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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의 영성-육체적인 쉼
이상욱 2019-11-16 추천 0 댓글 0 조회 770
[성경본문] 신명기5:12-15 개역개정

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안식의 영성-육체적인 쉼

 

쉼이라는 것은 단순히 육체만의 쉼이 아니다. 쉼은 그냥 무료하게 앉아서 쉬거나, 누워서 쉬는 것만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오히려 그러한 삶을 반대하고 있다. 사람에게 주신 쉼이란 복잡하고 세속적인 생활 그리고 육체적인 과중한 노동에서 피하여 얻어지는 쉼이지 오락이나 하고 즐기기 위한 시간의 쉼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얼마나 많이 위장을 학대시키고 살아왔는가? 이 사실을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루에 세 번 규칙적으로 식사한 사람은 거의 없다. 간식하고 식사와 함께 물을 마시고, 과식하고, 빠르게 먹고, 여러 음식물을 섞어 먹고, 맵고 짠 음식물을 섭취하고 늦은 저녁 시간에 풍성하게 먹는 생활 습관으로 위장은 지칠 대로 지쳐 있을 것이다.

금식은 꼭 필요한데 이는 위장에 쉼을 주기 위함이다. 금식은 위장에 휴식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많은 사람이 금식 혹은 아주 짧은 금식을 통해서 많은 병을 고치고 위장이 좋아지는 것을 본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허전하여 음식물을 요구하게 되는 것은 낮 동안에 소화기관을 너무 과중하게 사용함 때문에 느끼게 증상이다. 한 끼의 식사를 처리한 후에는 그 소화 기관들도 휴식이 필요하다. 적어도 식사와 식사 사이에는 대여섯 시간의 간격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 방침을 실행하는 대다수 사람은 하루에 세 끼보다 두 끼를 먹는 것이 더 나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성경에서 안식일의 의미로 육체적인 쉼을 강조하는 곳은 신명기 5:12-15절에 기록된 계명서이다. 출애굽기 20장은 하나님이 일곱째 날에 그분의 모든 창조 사역을 그치신 것을 본받아 안식일 지키라고 말하지만 반면에 신명기 5장은 이렇게 말한다.

 

“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5:12-15]

 

계명은 아주 분명하다. 각 사람은 일을 그쳐야 한다. 주인뿐 아니라 모든 종과 외국인과 가축까지도 일을 그쳐야 한다. 나귀까지 쉬게 하라고 말씀한다.

 

이 개념을 21세기에 적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안식일의 쉼을 자신들의 생활 양식으로 정착시키려는 사람들에게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일은 기독교 공동체의 매우 본질적인 역할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로서 서로가 쉬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우리는 또한 실제적인 방법으로 서로를 도와줄 수 있다. 신명기 5장의 안식일 계명에는 이러한 지원이 내포되었을 것이다. 주인들에게 남종과 여종도 쉬게 하라는 계명은 무엇을 담고 있을까? 스스로 노력과 통제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메누하(menuha, )의 달콤한 휴식을 누리라는 초대를 받았다는 것이다. 하루, 혹 며칠, 몇 달, 몇 년 동안 규칙적인 휴식이 없이 생활하였던 많은 사람이 단순한 휴식을 통해서 병든 육체는 회복하게 된다. 축적된 노폐물은 사람이 휴식하는 때에 많이 빠지게 된다. 이러한 쉼으로 육체가 건강하게 되는 것은 물론 공동체가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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