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영성

  • 세계관과 영성 >
  • 안식영성
하나님이 되려는 노력을 그침
이상욱 2019-11-12 추천 0 댓글 0 조회 721

하나님이 되려는 노력을 그침

 

인생은 되려는 인생이 있고, 되어지는 인생이 있다. 되려는 인생은 자신이 노력해서 뭔가 되려는 인생이다. 되어지는 인생은 하나님이 되게 해주셔서, 자연적으로 되어지는 인생이다. 아브라함의 인생의 특징은 되어지는 인생을 살았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리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너를 좇아 일어나며, 열왕들이 너를 좇으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 말씀을 보면서 깨달은 게 바로 이것이었다. ‘, 되려는 인생이 있고, 되어지는 인생이 있구나!’ 이 말씀 중에 주목할 단어는 ‘~이다. “창대케, 번성하게, 영원한 기업이 되게, 아들을 낳아주게, 열국의 어미가 되게.”

이 말들의 주어는 하나님이시다. 이 약속은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되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렇게 되게 하셨다. 다만 할례를 받아라! 하나님은, 너는 번성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고 약속하셨다. 다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단지 할례를 받으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아, 네가 노력해서 번성하라라고 하지 않으시고, 단지 할례를 받으라고만 하셨다. 아브라함이 할 일은, 번성하기 위해 번성을 목표로 뛰는 것이 아니라, 할례를 받는 것이었다. 당시에 할례는,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는 백성이 되었다는 표시이다. 오늘날 하나님과 언약 관계의 표시는 외적으로는 세례이다.

오늘날 대부분 사람은 번성(성공)하기 위해 살아간다. 오직 자기 마음이, 번성(성공)하는 쪽에 전부 다 쏠려 있다. 내일의 번성을 준비하며, 오늘을 피눈물 나게 노력하며 산다. 어떻게 보면 지혜로운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 번성(성공)엔 끝이 없다. 아마 죽는 그 날까지 번성하기 위해서 쉼 없이 뛸 것이다. 1백억 매출을 올린 기업이, 다음 해에 2백억 매출계획을 세우고. 늘 그런 식이다. 절대 끝이 없다.

그러나 되어지는 인생을 사는 사람에겐, ‘번성이 삶의 목적이 아니다. 대신 그는 마음의 할례를 받는다. 지금 하나님이 그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는) 삶을 산다. 그러면 할례를 받은 아브라함처럼, 되어지는 인생의 복을 누린다. 요셉은 결코 총리를 목표로 살지 않았다. 그것을 위해 일생을 분투, 노력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하나님이 되게 해주신 것이다. 즉 되어지는 인생이었다. 단지 그가 한 일은 ‘(마음의) 할례를 받는 것이었다. , 하나님과 동행, 성실, 정직이었다.

안식일이 우리를 그토록 자유케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을 그칠 때,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창조해야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 가운데 하였다. 안식이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신앙생활의 리듬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하나님은 이들이 안식일에 만나를 거둘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출애굽기 16:21-30절 이야기에서 핵심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리라는 것이다. 그들 스스로 해결하려고 발버둥 칠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이 그들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리라라는 것은 히브리 민족사 전체에 나타나는 메시지이다. 이것이 거룩한 전쟁, 성전(聖戰)의 의미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14:14).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살 곳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인도하여 그들이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며, 그의 행진을 방해하는 아모리 족속, 모압 족속을 쳐서 이기게 하실 것이다. 마침내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다.

20세기 영성에서 우리는 발달한 문명과 그 문명이 물질적인 상품을 공급하는 실제 과정과 동떨어져 있으므로,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개념을 쉽게 놓쳐 버린다.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오는 축복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안식일을 지킬 때, 자신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일을 삼가고, 생산하고, 성취해야 하는 끊임없을 필요를 삼가며, 자신이 앞서가기 위해서 해야 하는 모든 일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모든 염려를 삼간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서 진정 하나님 되시도록 할 수 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안식의 영성-육체적인 쉼 이상욱 2019.11.16 0 683
다음글 ​우리의 문화 순응을 그침 이상욱 2019.11.12 0 633

21928 인천 연수구 새말로 146 (연수동) 목민교회 TEL : 032-822-1211 지도보기

Copyright © 목민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34
  • Total41,513
  • rss
  • facebook
  • facebook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