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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함 vs 가혹함
운영자 2019-06-04 추천 0 댓글 0 조회 119

온화함 vs 가혹함

 

"온화함은 다른 사람들이 약한 시기에 주님 안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6월 달 성품묵상은 온화함입니다. 온화함을 뜻하는 프라위스 praus는 동정심(인정)이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동물에 관해서는 짐승을 길들이거나 짐승이 화나거나 흥분할 때 달래거나 진정(안정)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에 관해서는 행동이나 감정 혹은 징계와 같은 것들의 '친밀한, 친절한, 관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날씨가 온화하면, 기분이 상쾌하고 즐겁습니다. 사람이 온화하면, 다시 말해 어떤 사람의 성품이 온화하면, 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지혜로운 왕 솔로몬은 온화한 혀는 뼈를 꺾을 수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잠언 25:15) 온화는 기분을 좋게 해 주면서도 강한 힘을 북돋아 주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온화는 하나님의 영의 열매 일부분입니다. 논리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성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온화를 나타내십니까? 첫 인간 부부인 아담과 하와가 선악에 대한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백한 명령에 불순종하였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고의로 불순종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발가벗은 이들에게 다가가셔서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아담의 아들들인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희생을 바쳤을 때도 여호와께서는 온화를 나타내셨습니다. 자신의 제물을 받지 않으시자 적대적인 반응을 나타낸 가인을 찾아가셨습니다. 몹시 화가 나서 격해졌으며, 안색이 변한 가인에게 왜 그토록 화가 나 있는지 온화하게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가인이 높여짐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기까지 하셨습니다. (4:3-7)

 

온화한 성품은 사람들을 이끌며 새 힘을 줍니다. 하지만 나발과 같이 거친 성품은 상대방에게 분을 품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온화한 성품이 약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약함과는 전혀 다릅니다! 온화는 꼭 필요한 성품입니다. 온화는 단지 태도가 부드러운 것에 불과한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온화는 다른 사람들에게 새 힘을 주는, 마음을 끄는 기질상의 성품입니다. 어쩌면 과거에 우리는 베드로 이미지처럼 거친 말과 불친절한 행동이 몸을 베 있었을지 모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이 사랑에 찬 권고를 하였습니다.

 

의와 경건한 정성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성품의 온화함을 추구하십시오.” (딤전 6:11)

 

추구하십시오라는 표현은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이 권고는 나타내기로 하십시오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발끈하는 기질을 가지고 살이 왔습니다. 지금도 종종 그런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거친 행동으로 얻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나운 날씨보다 온화한 봄 날씨를 좋아하는 이유는 만물을 생동하게 하는 봄기운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온화한 성품으로 친절하게 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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