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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꾸는 가정목회자
운영자 2019-04-02 추천 0 댓글 0 조회 353

나는 꿈꾸는 가정목회자

이상욱 목사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첫 번째로 변하는 것은 성품이 변하고 삶의 방식이 변합니다. 지극히 이기적이었던 사람이 관용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실제 삶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열매를 맺습니다.

이 같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열매는 가정에서 먼저 맺습니다. 가정이야말로 어느 것 하나도 숨길 수 없는 삶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보는 모습만이 진정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가정의 모습은 너무나 암담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정들은 서로를 향한 사랑보다는 오히려 다툼과 비난과 갈등의 폭력 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살아갑니다. 부모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기 보다는 오히려 학대하고, 무관심하고, 편애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그래서 가정이 상처의 근원이 되고, 잘못된 사고방식을 배우는 최초의 학교가 됩니다. 이 같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의 비극은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선생은 아버지 다윗이었습니다. 유대인에게 좋은 부모란 육적인 만족을 주는 부모라기보다는 성경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부모를 말합니다. 그리고 일차적인 선생의 의무는 아버지 몫입니다. 아버지는 그 가정의 제사장이며, 교사입니다. 히브리어로 아버지를 '아바(aba)'라 합니다. 이 단어에는 네 가지 뜻이 들어 있습니다. 첫째 공급자(Supplier), 둘째 보호자(Protector), 셋째 인도자(Guider), 넷째 교육하고 훈육하는 자(Instructor)입니다. 가정에서 권위 있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아버지 스스로 투철한 신본주의 사상을 갖고 있어야 하고, 매사에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이며 부름 받은 사역 공동체입니다. 또한 치열한 영적 싸움터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가정은 사역공동체로 거듭나서 가정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세워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리스도인 가정이 작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는 경제적 문제만 담당하는 직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목회자로서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들의 고귀한 만인 제사장 사역의 시작입니다. 내 가정의 영적 책임은 교회의 목회자 앞서 그 가정의 목회자인 아버지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이 작은 교회로 세워져야 합니다. 가정 안에서 가정예배가 드려지고 자녀들을 위한 제자사역이 시작되고 가족들의 은사사역이 힘을 얻게 될 때 그 가정은 변화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 사랑하고 제자 삼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 열매를 통해서 불신자족들이 변화고 이웃가정들이 구원받는 기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처럼 가정이 변하면 교회가 세워집니다. 가정이야말로 교회를 떠받치고 있는 영원한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목민교회는 Home Planting, Churching Planting. 두 축으로 갑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장, 남성의 몫은 무엇인가? 교회에서의 남성의 역할들은 많이 배우고 경험해 왔지만 정작 가정에서의 가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잘 배우거나 경험한 것들이 일천합니다. 가정에 대해서 세상에서는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기독교 가정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러면 가정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매주 주보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한 주에 한 가지만이라도 배워서 가정에 적용한다면 반드시 좋은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가정들의 아버지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 때입니다. 아버지는 가족들의 머리들입니다. 그 가정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신앙적으로 책임질 가정목회자이며 영적 지도자입니다. 오늘 아버지들이 가정목회자로 결단하고 헌신하십시오. 그래서 나는 행복한 가정목회자이라고 선포하십시오. 그러는 여러분은 일생동안 하나님께 쓰임 받는 행복자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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